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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은 일반 성인은 체중 1kg당 0.8g, 운동을 하는 경우는 체중 1kg당 1.4g이다. 일반 성인의 경우 건강한 식단을 통해서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단백질량이지만 운동을 하는 경우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루 세 끼 먹는다고 해도 권장량을 채우기 힘들 수도 있다. 이럴 경우에 필요한 게 단백질 보충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.
단백질 보충제 장단점과 고르는 방법 필요한 것만 정리
1. 단백질 보충제의 장단점
우선 단백질에 관련된 기초 내용은 아래 버튼을 통한 링크로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자.
1-1. 단백질 보충제의 장점
1. 간편하다.
바쁜 현대인들에게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영양가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. 그런 점에서 단백질 보충제는 가루와 우유만 있다면 이동 중에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.
2. 소화가 빠르다.
저녁 늦게 퇴근 후 운동을 어렵게 끝마치고 근육 성장을 위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겨 먹는다면, 소화가 이루어지는 시간을 생각하여 2시간 정도 후나 수면에 들어야 한다. 이런 루틴으로 수면을 취한다면 굉장히 늦은 시간에 잘 수밖에 없는데, 만약 소화가 빠른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다면 좀 더 이른 수면에 들 수 있어 좋다.
3. 단백질 부족
채식주의자나 특정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단백질 위주의 건강식으로 단백질을 절대 권장량만큼 채울 수 없는데 보충제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다.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하지 않으면서 부족한 단백질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 된다.
1-2. 단백질 보충제의 단점
1. 식사 대용 불가
간편함과 소화가 빠르다고 하여 제대로 된 식사 한 끼가 아닌 단백질 보충제를 식사 대용으로 평소 섭취하는 경우 일반식에서 얻을 수 있는 미네랄, 식이섬유, 비타민 등의 영양소 결핍이 올 수 있다.
2. 과다 복용 우려
단백질 보충제가 포만감을 느끼는 효능이 있어 배고프다고 여러 번 복용하게 되면 단백질 과잉섭취가 된다. 과잉 섭취 시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신장 질환 환자에게는 특히 좋지 않다. 하루 1~2번의 섭취가 적당하다.
3. 배변 활동
많은 양의 단백질을 빠르게 소화하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배변 활동이 잦아질 수 있다.
2. 단백질 보충제 고르는 법
단백질 보충제의 경우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종류 중 어떤 것이 자신의 체질과 맞는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.
2-1.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부터 알고 자신의 체질에 어떤 것이 맞는지 확인하자.
단백질 보충제 종류로는 유청 단백질, 카제인 단백질(소화와 흡수가 느림), 대두 단백질(콩에서 파생된 식물성 단백질)이 있다. 대부분 95%의 헬스인이 이용하는 종류는 유청단백질이고 이 유청단백질만 알아두면 된다. 유청단백질에서도 또 종류가 나뉘는데 이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자.
1. WPC(유청단백질 농축)
- WPI 에 비해 가격이 싸다.
- 단백질 함량이 80%에 탄수화물, 지방도 다소 섞여 있다.
2. WPI(유청단백질 분리)
- WPC 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.
- 유지방과 유당을 최대한 제거하여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(우유를 먹으면 설사가 잦은 사람)에게 좋다.
- 단백질 함량이 90% 이상이다.
3. WPH(유청단백질 가수분해)
소화 흡수가 다른 유청 단백질에 비해 매우 빨라 분유나 환자 영양제로 주로 사용된다. 유청단백질 중 한 종류로 쓰긴 했지만 보충제 선택에 알 필요는 없다.
결국 금액 차이다. 본인이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이면 비싸도 무조건 WPI를 선택 하시고 유당 불내증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면 가격이 싼 WPC를 선택하자.
2-2.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신뢰도와 후기를 조사하자.
자신에게 맞는 보충제 종류가 WPC인지 WPI인지 선택했다면 그다음에 할 일은 브랜드와 제품을 정하는 것이다.
단백질 보충제가 안전한지, FDA 규정에 맞는지, 식약처에서 인증된 건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건 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. 그렇다면 우리는 여러 헬스인들이 수없이 검색해서 알아보고 직접 먹어본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.
유명한 브랜드로는 BSN, 마이프로틴, 옵티멈 등이 있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인기 있고 유명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서는 아래 바로가기 링크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2-3. 단백질 보충제의 맛을 선택하자.
마지막으로 가장 쓸데없지만 가장 중요한 맛 선택이다.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단백질 보충제를 샀는데 맛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버릴 위험이 있다. 사실 요새 출시되는 단백질 보충제는 맛이 대부분 좋으니 이 부분에서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좋아하는 맛을 선택만 하면 되겠다.
3. 맺음말
단백질 보충제가 단백질을 보충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절대 식사 대용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.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반드시 계획하고 만약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그때 보조제 역할로만 사용해야 한다.
세상에 너무 많은 보충제 제품들이 넘쳐나도 위 순서대로만 알고 진행하면 결국 자신에게 맞는 하나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니, 단백질이 필요하다면 겁먹지 말고 하나 구입해서 시도해 보는 걸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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